고향 생각

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앉아
그리워 부르던 고향의 노래
그리운 시절 그리운 고향
나는 나는 잊지 못하리
개울가 건너편 작은 초가집
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르던
내 아버지와 내 어머니와
알콩달콩 살아가던 곳
꿈엔들 다시 가볼까
꿈엔들 다시 또 볼까
봄이면 개나리 만발하던 곳
동무들과 뛰놀던 곳
갈 수도 볼 수도 없는
아득한 옛날이지만
그리운 마음은 내 고향
그리운 그-곳에
그리운 그-곳에
* 이은솔 작사, 이은솔 작곡, 김혜성 노래 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