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도에 있는 친구에게

지난 여름 바닷가에서 너와 함께 보낸 시간
가끔 난 하늘을 보며 그 때를 생각하곤 해
바다와 함께 사는 넌 마음도 넓은 친구였었지
우리 다시 만나면 더 좋은 모습으로
하루 해가 지는 저녁에 나 너에게 편지를 써
2. 제주도 푸른 바다 풍경화같이 예쁜
지난 여름 오두막에서 너와 함께 보던 별들
가끔 난 창가에 앉아 그 별을 바라보곤 해
자연과 함께 사는 넌 마음도 하얀 친구였었지
우리 다시 만나면 더 예쁜 모습으로
해가 지고 달이 뜬 밤에 나 너에게 편지를 써
* 이은솔 작사, 이은솔 작곡, 김혜성 노래 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