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아지

너의 눈은 새까맣고 맑았지
고운 하얀 털이 다 젖고 있는데
너는 비만 맞고 서 있었지
나는 우산을 씌워주고
너를 꼭 안아 주었지
너를 품에 안은 나의 가슴은
터질 것 같이 좋았지
슬퍼하지마 내가 있잖아
내가 널 꼭 아껴줄께
목욕도 시켜주고 산책도 나가고
맛있는 고기도 줄거야
그럼 이제 우리 소풍 나가볼까
햇살이 너무나 따뜻해
너와 함께라서 행복해
* 김혜성 작사, 김혜성 작곡 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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